카카오모빌리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협업 T주차 서비스
T 주차, 발레파킹, 클라우드 기반 주차 관제 솔루션 적용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 중 시스템을 먼저 도입한 후 서비스 오픈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T 주차는 24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 T 앱에서 주차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스마트 주차 서비스다. 협력으로 에버랜드 방문객에게는 보다 편리한 주차 경험을에버랜드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주차장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T 주차를 이용하는 에버랜드 방문객들은 ▲실시간 이용 가능한 주차장 확인 ▲주차장 길안내 ▲자동 입출차까지 주차 전반의 과정을 카카오 T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가장 가까운 인근 주차장까지의 경로도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T 주차에서 사전 예약하면 주차장 만차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발레파킹은 카카오 T 주차 운영 요원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보다 획기적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카카오 T 주차 관제 솔루션도 적용한다. ▲주차장 설비 운영부터 ▲현장 인력 배치까지 통합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주차장 혼잡도 예측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에버랜드 방문객들의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주변 교통 혼잡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는 “셔틀 등 카카오 T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접목하고, 에버랜드 앱과 카카오 T 앱을 연동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