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 연구를 넘어 이용자 실생활에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접목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T에서 호출-탑승-이동-하차-결제까지 이뤄지는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생활에 가장 빠르게 접목해 상용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상용화에 핵심이 되는 ▲도로,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과 같은 주행 환경에 대한 인지 기술 ▲ 인지 결과를 토대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차로 유지, 차선 변경, 갓길 정차 등 주행 방법을 결정하는 판단 기술 ▲조향, 가속, 감속 등 정교한 차량 제어 기술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량과 승객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배차 알고리즘 ▲지도상의 차량 위치 추정, 차선 단위의 길안내 등을 통해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기술 ▲차량 위치 정확도를 높이는 측위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자율주행 플랫픔 기술을 더욱 빠르게 고도화하여 연내 특정 지역에 한해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 기간은 오는 4일부터 5년간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시운행허가를 신청한 차량의 임시운행 번호판을 교부받는 즉시 도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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