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 본사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홍정국 대표를 등기임원인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BGF리테일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BGF리테일 대표로 내정된 이건준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외에도 BGF리테일은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새 사업목적으로는 ▲태양력 발전업 ▲의약품, 의료용품, 의료기기 도·소매업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관리업 등을 정관에 추가했다.
의장을 맡은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주주들에게 "올해는 포털사이트 등 여러 채널과의 추가 제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온라인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몽골, 베트남 등 국가들을 교두보 삼아 신흥 국가로의 진출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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