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52 퍼블리셔 중 넷플릭스 24위 등극
모바일 시장 속 스트리밍 서비스 강세 확산 전망
킹덤 시즌2,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호평 속 인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넷플릭스가 글로벌 톱 퍼블리셔 순위에 오르면서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앱애니가 2019년 매출을 기준으로 전 세계 상위 52위까지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한 순위에서 넷플릭스가 24위에 오른 것이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틴더(Tinder)의 모회사 IAC가 2018년에 비해 2위 상승한 10위를 차지한 일과 중국판 넷플릭스로 일컬어지는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중국 최대 검색 업체 바이두(Baidu)가 18위에 오른 점 역시 주목할 일이다.
모바일 앱 시장에서 현재까지 최고의 수익을 기록 중인 게임 외에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빠른 성장세를 반증하기 때문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번달 13일 킹덤 시즌2를 공개한 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체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지난 12일 tvN의 첫 방송과 함께 공개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난 상황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개봉 예정이던 상반기 기대작 영화 '사냥의 시간'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로 예정되었던 영화관 개봉이 취소되고 4월 10일 넷플릭스 공개가 예정된 일과 4월 29일 드라마 기대작 인간수업의 공개를 앞두고 있어 넷플릭스는 올해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그릴 전망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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