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비상경제회의에서는 1차 회의 때 제시했던 50조원보다 두 배늘어난 100조원에 달하는 민생 및 금융안정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화에 31.1조원이 투입되며 주식시장 수요기반확충을 위해 10.7조원이 투입된다.
■ 원활한 기업자금 공급에 58.3조원투입
이번 회의에서 추가된 내용은 중소·중견기업 대출공급와 보증공급확대를 통한 경영자금 지원이다.
대출공급 확대엔 21.2조원이 투입된다.
수은 수출입·해외진출 기업 대출 프로그램으로는 6.2조원이 투입된다.
보증공급 확대엔 7.9조원이 투입된다.
신보 중소기업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5.4조원, 수은 수출입·해외진출 기업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2.5조원이 공급된다.
■ 채권시장 안정화에 31.1조원 투입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지원하고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당초 계획보다 10조원늘린 20조원으로 조성하고 회사채 원활한 회사채 발행을 위한 정책자금도 4.1조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시행에 2.2조원, 산업은행의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에 1.9조원이 지원된다.
또한 CP 등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7조원이 지원된다.
국책은행이 신용등급 우량 CP와 전단채를 매입하는데 2조원이 지원되며 중금, 한은의 증권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확대를 위해5조원을 지원하게 된다.
■ 주식시장 수요기반 확충에10.7조원 투입
주식시장 수요기반을 확충을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도 10.7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