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기아차가 2월23일부터 3월3일까지 약 2주간 체코·슬로바키아 등 유럽 내 생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럽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현지 정부 지침을 따른 것이다.
글로벌 판매 1위 폭스바겐그룹은 이미 가동 중단에 들어간 슬로바키아·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 공장에 이어 약 2주간 독일 등 유럽 전역 셧다운을 계획하고 있다. 다임러그룹도 오는 20일부터 2주간 유럽 내 모든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르노·BMW그룹 등도 유럽 셧다운 계획을 준비중이다.
뿐만 아니라 콘티넨탈 보쉬 등 부품사들도 "수요감소"를 이유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등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유지웅 이베스트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유럽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한 143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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