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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천안 두정역 우성사료·천안모터스 부지 매입…명품 주거단지 조성한다

기사입력 : 2020-03-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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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역 반도유보라 투시도 / 사진=반도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두정역 반도유보라 투시도 / 사진=반도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1970년 하숙집 건설을 시작으로 건설업에 뛰어든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이 공공택지 부재속에서 50년 디벨로퍼 경험을 바탕으로 인허가 및 개발추진이 까다로운 민간개발부지를 적극 매입하면 위기속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반도건설은 권홍사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디벨로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초 미국 LA개발사업인‘THE BORA 3170’은 2년간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해 LA 한인타운 중심에 지하 1층~지상 8층 252세대 건설 중이며, 천안 두정역세권 공장부지매입 개발사업,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매입 개발사업, 공매부지 및 재개발사업지 등에 적극적으로 첨여하여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13일 천안시 두정역세권‘우성사료 공장부지’와‘천안모터스’부지를 매입해 명품주거단지로 탈 바꿈하는 천안지역 첫 번째‘두정역 반도유보라(가칭)’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지는 천안시 두정동 두정역세권 일대 기존 공장부지에 고급아파트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2월말,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3-21번지 일원에 위치한 옛 우성사료 공장 부지를 매입했으며, 최근에 인접부지인 393-23번지 천안모터스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총 33,853㎡ 규모의 대지에 아파트 전용면적 84m² 7개동 총 617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예정이다.

현재 천안 두정지구는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되면서 약 30만평의 대규모 주거지역 개발이 진행중으로 약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두정지구는 반경 10km 내 아산디스플레이, 삼성 SDI, 삼성전자 등의 대규모 산업체 근로자 약 10만명이 상주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금번 사업지는 두정지구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손꼽히는 두정역 도보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두정역은 수도권 1호선 및 경부선이 지나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및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 국도 천안대로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한 지역이다.

생활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사업지 반경 400m 내 두정초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국공립 도솔유치원, 두정중 그리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의 명문 사학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등 또한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영화관 메가박스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지 반경 5km 이내에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신세계 백화점, 단국대학교 대학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천안 두정지구의 대규모 개발호재와 더불어 두정역 도보역세권이라는 최고의 입지로 벌써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천안지역에 첫선을 보이는‘반도 유보라’브랜드인 만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와 상품력 그리고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두정지구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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