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강남권 알짜 재건축 단지로 손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에 삼성물산·대림산업·호반건설 등 3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9일 마감된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이들 건설사 3곳이 입찰 제안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입찰 마감 전에 보증금 500억원(현금 3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납부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 규모로 짓는 강남권 ‘알짜’ 사업으로 통한다. 신규 단지명은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 펜타스', 대림산업은 단지명을 ‘아크로 하이드원’, 호반건설은 ‘신반포 호반써밋’으로 각각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내달 4일에 열릴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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