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9명. 누적 확진자는 80,409명, 사망자는 3,012명(3.5일 0시 기준,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 국가위건위, 대소변 통한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주의 경고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3천명 돌파(3,089명, 사망자 109명)
- 전국 모든 초·중·고·대학교에 3.15일까지 휴교령을 내리고(대상 학생수 870만명), 모든 스포츠 경기도 무관중 진행 결정
- 쥐세페 콘테 총리, 대중이 참석하는 각종 회의와 이벤트를 금지 조치도 검토중
美 CDC, 코로나19 검사에 제한을 대부분 철폐하고 의사 판단으로 증상자의 진단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함께 권고
- 캘리포니아 주지사, 워싱턴주(2.29일)에 이어 비상사태 선포
IMF 게오르기에바 총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이 지난해(2.9%)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
- 보건 체계가 취약한 저소득국가들을 위한 $500억 규모 긴급 자금 지원도 시사
ECB, 4/20일까지 모든 집행위원과 직원들의 꼭 필요하지 않은 출장을 금지하고 대부분의 공식 행사를 취소
- 스위스 UBS 은행도 모든 해외출장과 내·외부 미팅을 금지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물가를 목표대로 유지하기 위한 추가 완화 조치 가능성 시사
이란 로하니 대통령, 미국의 금융제재가 의약 및 식료품 수입을 어렵게 한다고 규탄하면서 인도적 차원의 제재 완화를 촉구
태국 정부, 코로나19에 따른 3~4개월 경제영향에 대응하여 1천억바트(32억달러) 규모 재정지원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자국민을 포함하여 메카와 메디나 성지순례를 전면 금지
OPEC+, 오스트리아 빈에서 원유 추가감산 논의 시작. 사우디가 하루 150만배럴 감산을 주장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난색 표명
<해외시각>
현재로서는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움. 중국은 한 도시를 봉쇄할 수 있었으나 미국의 경우 쉽지 않음(Market Watch)
코로나19가 미 서부 워싱턴 주에서 적어도 6주 이상 확산되었을 가능성. 이 경우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감염 가능(Washington University)
중국 북경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코로나19가 2가지 형태의 변종으로 감염을 시키고 있다고 보도(NY Post)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재정정책이 적절한지 의문. 이번과 같은 공급쇼크의 경우 재정정책으로 해결 어려움(American Action Forum)
Fed가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가 미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Market Watch)
이코노미스트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상반기 성장률이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Reuters)
중국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심함. 심지어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나온다면 문화혁명 이후 처음(Macquarie Group)
현재 세계경제는 너무나 작은 경기진작 실탄을 가지고 위기로 다가가는 형국. 유럽,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마저도 과거에 비해 경기대응 여력이 작음(JP Morgan Private Bank)
코로나19 여파로 미국과 세계경제의 침체국면 진입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연준은 정책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대응 전략을 강구할 필요(Peterson Institute)
3월 중 미 연준은 추가 50bp 인하, ECB는 예치금리 10bp 인하 및 QE 확대(월€200억→€400억, 6개월간), BOE는 25bp 금리인하, BOJ는 ETF 매입 확대조치 예상(BNP Paribas)
아시아에서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필리핀, 한국이 정책금리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HSBC)
- 중국, 한국, 호주, 태국은 재정지출 확대를 병행할 전망
역사적으로 다수의 글로벌 Pandemic이 경기침체를 초래(`18, `57, `68년). 2분기 신흥국 경제의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19 유행 기간과 확산에 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Goldman Sachs)
- 상반기 중 많은 신흥국들이 통화정책 완화와 재정확대에 나설 전망이며, 특히 BRICS 국가들은 큰 폭의 금리인하 예상
미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와 한국정부의 추경 발표에 상응하여 한국은행도 4월 금통위에서 25bp 금리인하를 단행할 전망(Citi)
- ▲국내 확진자수 지속 증가 ▲글로벌경제 스트레스 심화 ▲3월 FOMC 추가 25bp 인하 시 4월 정례회의 전 긴급 인하도 가능
지난해 중국 지방정부의 일반 예산수입 증가율이 10년래 최저인 3.2%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자금부족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Moody’s)
코로나19에 따른 수출·소비부진 영향을 반영하여 일본의 `20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0.2%(-0.4%p)로 하향 조정. 올림픽 개최가 취소되는 위험 시나리오를 가정 시 –0.4%로 하락 예상(Nomura)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Risk-off로 기초자산의 유동성이 부족한 ETF 시장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흥국 하이일드채권 ETF의 자본유출 위험이 크게 증가(BofA)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통과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그 시점은 요원하며, 따라서 높은 변동성 장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PineBridge)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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