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264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여력을 확보한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민국 정부 대상으로 2639억9999만9524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보통주 2937만9034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986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1일이다.
이번 증자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목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은 이날 4000억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이유는 BIS비율을 제고해 은행 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IBK기업은행 측은 "발행자금은 대출금 및 유가증권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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