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대. 누적 확진자는 80,270명, 사망자는 2,981명(3.4일 0시 기준, 中국가위생건강위원회)
- 중국 2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6.5, 역대 최저 기록
- WB, 개발도상국 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120억달러 긴급 원조계획을 발표. 공중보건 개선 및 민간기업 타격 완화가 초점
美 연준, 긴급 FOMC에서 정책금리를 1.00~1.25%로 50bp 인하
- 펜스 부통령, 의사의 지시만 있으면 미국인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다는 지침을 마련. 트럼프 대통령은 연봉의 25%를 코로나19의 컨트롤타워인 보건복지부(HHS)에 기부
- 미 의회,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요청한 긴급 예산 합의에 근접. 규모는 75억~90억달러 예상
일본, 추가 확진자(1명) 발생. 중국, 한국, 이란,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로 누적확진자가 1000명 도달(크루즈선 포함). 중증환자는 3일 기준 58명
호주 재무장관, 5일까지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추산을 마무리하고 선별적인 부양책을 단행할 것이며, 무분별한 ‘현금 뿌리기’ 식의 재정정책은 계획에 없다고 강조
<해외시각>
중국의 코로나19에 따른 재정부양책 규모는 GDP의 2%를 초과할 전망. 추가적인 통화완화 조치에 따라 사회융자총량(TSF) 증가율도 12.5%에 이를 것으로 예상(UBS)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가 수요진작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코로나19에 따른 공급 충격을 완화하기 어려우며 G3의 추가 금리인하 여지도 제한적(Goldman Sachs, FXTM)
연준의 긴급 50bp 금리인하 이후에도 다수의 IB는 추가 인하를 예상(Citi, BofA, UBS, Societe Generale, Deutsche Bank 등)
연준이 금번 단행한 조치보다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가 더 중요(Cato Institute)
코로나19 확산의 실질적 위협과 투자자 심리에 미치는 위협 모두 충분히 정량화되지 않은 상황. 따라서 글로벌 정책적 대응이 현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에 충분한지 판단하기 어려움(UBS Global Wealth Management)
G7 국가들의 재정 여력은 신용등급이 유사한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부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7 국가들의 비이자 정부지출 규모가 저금리에 의한 정부지출 감소분을 상회(Fitch)
코로나19가 Pandemic이 될 경우, `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1.1%까지 하락(종전 전망치 2.3%)하고, 미 연준은 정책금리를 연내 0.00~ 0.25% 수준까지 낮출 가능성(Oxford Economics)
3가지 Pandemic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전망할 경우, 가장 낙관적인 상황에서도 명목 GDP가 2%p 감소할 것으로 추산(Brookings Institution)
코로나19 시작 이후 수술용 마스크의 가격이 6배 급등. 의료계에서는 매달 마스크 8,900만개만개, 장갑 760만개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Reuters)
코로나19의 전염성이 커 전세계 인구 가운데 60%가 감염될 가능성(Gabriel Leung, chair of public health medicine at HKU)
현재 코로나코로나19의 치사율은 3.4%로 발생 초기 전문가의 예상(2.3%)을 상회(WHO)
코로나19의 지속 기간과 파급영향을 가늠하기 어려우며 미국 경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美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1%로 하향조정했으며 2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1% 내외에 그칠 것으로 예상(S&P)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경제지표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시장은 연준에 추가 초치를 요구할 가능성(CNBC)
코로나19가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고 있어 금년 미국기업의 EPS 전망치를 당초 예상보다 5% 밑도는 169달러로 낮추고, 연말 S&P500 목표치를 3,300에서 3,100으로 하향조정. 연준이 3~4월 중에 금리를 50bp 이상 인하할 가능성(BoA-ML)
연준이 3월에 금리를 50bp 인하하거나 매 FOMC 마다 25bp씩 인하할 가능성. 일부 FOMC 위원들이 이번 금리인하의 실물경제 영향을 확인하길 원해 논쟁이 커질 소지는 있으나 금융여건 악화시 추가 인하에 무게가 실릴 소지(Citi)
향후 3개월간 전세계 해외여행객의 대미 입국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할 전망(US Travel Association)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가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강력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0.6%로 하향조정 했으며 이는 7년래 최저치. 4월 중 ECB의 TLTRO 조정, 예치금리 10bp 인하, 회사채 매입 매월 50억유로 확대 등이 예상(Oxford Economic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