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에서 김은경 교수를 신임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김 부원장이 금융당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금융감독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으로 금융분야 여성인재 발굴 및 균형인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경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1984 무학여자고등학교 △1990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학사 △1992.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석사 △1999 독일 Manheim University 법학 박사 △2006. 3.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2. 6.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2015. 1. 금융위원회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2016. 7. 국토부 채권정리위원회 위원 △2017. 1. 법무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2017. 2.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2017.10.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 위원 △2018. 1.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 △2018. 3. 금융위원회 옴부즈만 △2018. 6.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이사 △2019. 5.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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