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해맞이 셔틀은 버스 전용차로 통행이 가능하며 목적지인 해맞이 명소까지 직행하기에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31일 밤 10시 30분에서 11시에 서울권(신도림, 시청, 사당, 잠실, 합정), 수도권(분당)에서 ▲ 강원 정동진, 추암촛대바위, 낙산해변 ▲ 충남 당진 왜목마을 ▲ 남해 보리암 ▲ 포항 호미곶 등 원하는 해맞이 목적지에 맞춰 탑승하면 된다. 목적지 별로 이용 가능한 버스 종류(일반· 우등버스) 및 출발 지점은 상이하다.
이용 요금은 최저 3만 9000원부터 시작하며 최대 10석까지 구매할 수 있다. 좌율좌석제로 운영되기에 승차 지점에 차량이 도착하면 자유롭게 탑승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 T 앱 해맞이 셔틀 메뉴에서 원하는 노선을 구매하면 된다. 실시간 예약 관리부터 탑승권 확인까지 카카오 T앱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셔틀 승하차 지점에는 현장 안내요원이 배치되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전무는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 이동에 따른 피로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일상적인 이동 수단을 넘어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접점을 다변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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