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가입 시 나타난 핑크 색상 비중이었던 36.1%를 웃돌며, 실개통에서 더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업계 대비 차별적 갤 S20 디지털 광고가 전용 색상의 호응을 이끄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광고는 고객 혜택에 중점을 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으며 차원이 다른 S20의 ‘선 넘는 기능’에 맞춰 LG유플러스 혜택도 ‘선을 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해 9월 종영된 인기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배우 전여빈은 극중 거침없는 대사와 함께 ‘선 넘는 연기’를 펼쳐 똑부러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 S20은 핑크 색상을 찾는 20~30대 여성 고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라며 “특히 함께 출시된 갤럭시 S20+나 갤럭시 S20 Ultra 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여성층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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