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호반산업 이재성 상무, 이승언 수석, 솔키스 우도영 대표, 오재덕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만 참석했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수면을 활용한 방식이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친환경 부력체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뒤 물의 부력을 이용해 발전소 자체가 태양을 따라 최적화된 각도로 회전하며 발전량을 증가시킨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솔키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로 수위 변동이 잦은 지역, 유속이 빠른 하천 등에서도 사업이 가능해 수질환경 개선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반산업 이재성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산업이 수상 태양광산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호반산업은 다양한 신재생사업을 검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솔키스 우도영 대표는 “솔키스는 파트너사인 호반산업이 수상 태양광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특허기술을 제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TBM 제작사인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국내 TBM(Tunnel Boring Machine) 기술개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호반산업의 2019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1위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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