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금융 플랫폼 핀테크 업체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체 임직원 재택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P2P금융업체 렌딧도 휴가 지급 등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37.5도 이상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으며 유급휴가 2일을 포함한 최대 5일 휴가를 지급하고 있다.
렌딧 관계자는 "가족을 돌봐야 할 경우를 대비해 가족돌봄휴가도 가능하다"라며 "마스크 구입이 용이하지 않는 경우에도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코로나19 대응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돼 23일 저녁부터 재택근무를 결정, 24일부터 재택근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팀별, 업무 상황을 고려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의 개학연기로 육아부담이 있는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커뮤니티형 모바일 커피 플랫폼 서비스 원두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사적으로 개인 의사에 따른 유연한 재택근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스프링온워드 전 직원은 개인 노트북과 사내 유연한 근무정책을 활용해 자택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현재 직원 대다수가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