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GS건설 자이, 과천제이드자이서 업계 최초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 성료

기사입력 : 2020-02-24 11: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라이브 방송 및 기획영상 7만뷰 돌파
분양소장이 직접 설명하는 등 차별화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GS건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진행한 견본주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GS건설은 24일 지난 21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약 28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주부터 업로드한 과천제이드자이 관련 기획영상 및 라이브 방송의 총 누적 조회수는 24일 오전 9시 기준 7만회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고 견본주택의 곳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리포터가 아파트 단지 모형부터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수요자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해 준 것도 인기를 끌었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자주 질문한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우선공급의 비율(과천:30%, 경기:20%, 수도권:50%), 전매 관련 문의(전매제한 10년, 의무거주기간 5년) 등에 대한 질문 등이 많았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시 1순위 청약에 자동으로 신청이 되는지 헷갈린다는 질문 등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기관추천 특별공급의 해당자 접수와 실제 신청을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는 팁 등도 같이 전했다. 이밖에도 총 중도금은 60%이며, 중도금 40% 대출 가능의 기준은 전체 분양가 기준이라는 점 등 대출 관련 주의점들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업계에서도 사회적 이슈로 인해 불가피 사이버로 견본주택을 열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은 획기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직접 견본주택을 방문 관람할 경우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관람하는 특성상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있고, 정적인 사이버 견본주택 또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됐다.

하지만, 이번 과천제이드자이의 경우 청약 조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획영상뿐만 아니라 실제로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소개해 주고, 분양소장이 직접 수요자의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방식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 박창현 분양소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이 건설업계 최초 시도이고, 생방송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상담전화 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는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오는 3월 2일 특별공급을 실시하고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3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2~16일(5일간) 서류접수 기간 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장호성 기자기사 더보기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