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보험중개는 차세대 제조업 생산기지로 베트남을 선택하는 한국 기업들이 증가하고 베트남 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기업보험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교두보로 베트남을 선택했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사업 관련 리스크 진단 및 각종 기업보험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우선 집중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베트남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현지 교민 및 주재원들을 위한 다양한 보험 상품군을 선보이는 등 기업보험과 개인보험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전략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두석 LK보험중개 대표는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은 한국 토종 보험중개회사가 해외로 직접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아 향후 동남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영업을 총괄하게 될 김정식 베트남 법인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급증하면서 현지에서 국내 수준의 전문적인 보험중개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수요도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LK보험중개의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현지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해외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LK보험중개는 현재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 해상·항공보험, 재보험 분야에서 리스크 진단, 보험조건 설계 등 기업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보험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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