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왼쪽)과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오른쪽). /사진=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부산시의 ‘등대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BNK부산은행의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썸패스’를 통해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NK부산은행은 19일 부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썸패스 및 등대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등대콜 개인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고, BNK부산은행 썸패스 고객들에게는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3월 내에 등대콜에 가입되어 있는 개인택시 약 4000대에 썸패스 결제서비스를 구축하고, 4월에는 썸패스 등대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등대콜 택시를 이용하고 ‘썸뱅크 앱’ 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에 있는 썸패스 결제서비스를 이용해 택시 내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등대콜 개인택시 기사는 부산은행 가맹점주 전용 앱인 ‘썸스토어 앱’을 통해 실시간 썸패스 결제 알림, 계좌조회, 매출관리 등 은행에서 제공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빈대인 닫기 빈대인 기사 모아보기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내 금융과 운송서비스업과의 제휴서비스 확대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BNK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썸패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썸패스 결제기반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호덕 부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콜택시 서비스인 ‘등대콜’과 부산은행 썸패스 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들과 모바일 접점을 넓혀 더욱 편리한 개인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등대콜은 부산시 지정 브랜드 택시 1호 콜택시 서비스로 지난 2007년에 출범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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