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도승환 BNK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 명형국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왼쪽부터). /사진=BNK금융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금융이 BNK벤처투자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BNK벤처투자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BNK금융은 지난 14일 BNK벤처투자 본사에서 ‘BNK벤처투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지원을 다짐했다.
BNK벤처투자는 BNK금융이 지난해 11월 그룹의 9번째 계열사로 편입한 벤처캐피탈사다. 인수 후 사명 변경과 조직 재정비, 본사 확장 이전 등을 마치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BNK벤처투자는 출범식에서 ‘부울경 지역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회사의 주요과제로 발표하고, 기존 벤처기업 투자사업의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BNK금융은 오는 3월 중 원스톱 기업투자금융센터인 ‘BNK부울경CIB센터’ 내에 혁신금융 지원 플랫폼인 ‘BNK벤처투자센터’를 신규 개설한다.
벤처투자 전문가를 추가 배치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유망기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완 닫기 김지완 기사 모아보기 BNK금융 회장은 “BNK벤처투자의 편입을 통해 CIB(기업투자금융)부문에서 직·간접투자와 대출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BNK금융은 지역 내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통해 부울경 지역경제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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