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졸업·입학시즌을 앞두고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이 많은 전통시장에 지원을 집중시행한다.
삼성 관계자는 "꽃 소비 늘리기를 위해 전국 사업장 사무실과 회의실에 꽃 비치를 늘려 근무 분위기도 부드럽게 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반도체·TV·디스플레이 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일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는 반도체 수요 반등 전망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평가다.
삼성은 마스크 등 의료용품 51억원치를 구입해 중국 현지에 지원했다. 중국 지방정부의 현지공장 조기가동 여론 등을 이끌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어 이번 사태로 자금운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2조6000억원 규모의 무이자·저금리 대출과 물품대금 조기 지급 등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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