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현장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최근 정부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3대 신산업 기업에 방문한 것에 의미를 뒀다.
이에 대해 방문규 행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대한민국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절실한 이 시기에 투자·대출·보증 등 수은이 가진 금융수단을 활용하여 혁신기업의 대외진출을 지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수은은 신약 개발 관련 R&D 자금을 대출과 보증을 제공하고, 해외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등 바이오 기업의 해외 현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케어·제약 업종에 약 1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해 시설과 운영자금 공급 외에 개도국 공공 의료사업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00억원 규모의 수은 바이오펀드(가칭)를 설립해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는 등 바이오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역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GC녹십자는 필수 의약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전문의약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질병 예방과 진단, 사후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면역계 질환 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은 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판매허가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북미 본토 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자료제공 : 한국수출입은행]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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