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이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20.02.1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 닫기 은성수 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에게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1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혁신을 거듭하는 한국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핀테크와 같은 스타트업과 협업, 기업 중심의 자금 전환을 통한 자산운용시장 활성화, 그리고 연기금의 지속적인 성장은 중요한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성수 위원장을 비롯해
유광열 닫기 유광열 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 그리고 은행·금융투자·보험 등 외국계 금융회사 17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최근 금융정책 관련 주요현안과 국내 금융중심지 추진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 제기된 외국계 금융회사의 주요 건의사항과 관심사에 대한 처리상황을 소개했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으로 국내에 진입해 있는 외국계 금융회사는 총 163곳이다. 대륙 별로 보면 아시아가 67곳으로 가장 많고, 유럽과 북미 지역이 각각 54곳과 36곳씩 뒤를 잇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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