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정지석 코스콤 사장(왼쪽)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스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콤이 최근 국민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코스콤은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업장 소재지인 영등포구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영유아·노숙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방역소독기를 지원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스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원받은 소독기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빈틈없는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지석 닫기 정지석 기사 모아보기 코스콤 사장은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위해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코스콤이 자본시장의 IT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현재 사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 경보 단계를 발령하고 관련부서별 대응 매트릭스를 만들었다. 상황실과 전산실의 출입통제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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