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마트가 공시한 2019년 실적에 따르면 매출 18조1680억원, 영업이익 1507억원, 당기순익 2238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4628억원 대비 67.4%(3122억원) 급감했다.
이마트의 설명대로 지난해 실적 부진은 온라인 채널 성장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의 수익성에 기인한다. 이마트는 해당 효과로 인해 지난해 상반기 창사 첫 영업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가 지난해 실적 부진한 것은 오프라인 기존점 성장률 부진과 마진 훼손”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마트의 올해 핵심 전략은 오프라인 채널 안정화인데 온라인 성장세가 두드려져 이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핵심 전략인 오프라인 채널 안정화는 여러 요소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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