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7기 모집의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25개 내외의 비수도권 기업과 10개 내외의 소셜벤처 기업을 포함한 총 100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핀테크 특별전형을 신설하고,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KOTRA, 서울대, 대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신보는 올해 대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협업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네스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지원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보는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의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스타트업네스트 온라인 지원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신보는 제6기까지 총 4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296억원과 직접투자 8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38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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