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 2조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중장기 가치 및 수익성, 성장성 제고를 위해 보험 상품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고, 인건비 등 비용 축소와 업무효율화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함으로써 영업이익을 흑자 전환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부 보고단계 축소와 일하는 방식의 선진화를 위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임원 수를 축소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 달 명예퇴직을 실시해 향후 매년 36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10월 대주주인 빅튜라(유)와 호텔롯데를 대상으로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제 3자 배정방식으로 완료했고, 2019년 12월에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재무안정성을 강화했다. 향후 필요 시 추가적인 자본 확충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손보는 보험사로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가치라고 판단, 고객경험 혁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콜센터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9시까지 확대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콜센터를 운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중 순차적으로 8가지 고객경험혁신 방안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담은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체질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라며 "보험 서비스 제공, 자산운용, 내부관리 등 전 영역에서 질적 성장과 고객 경험 혁신을 이뤄내는 차별화된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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