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수상업체로는 대기업부문 대상에 SK건설이 선정되었으며, 중소기업부문 대상에는 삼중종합건설이, 우수상에는 경성리츠, 장려상에는 용진이 각각 선정되었다.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중종합건설(주)는 윤리경영 홈페이지 운영 및 윤리경영 가이드북 발간 등 윤리경영시스템의 구축 및 윤리경영실천의 실제적인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경성리츠도 윤리경영토론회 개최, 윤리경영 가이드북 발간 등 윤리경영시스템의 실질적 운영 및 명절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활동 뿐 아니라 협력업체과 더불어 어려운 형평의 가정에 생활비 지원 등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배점 3점이 부여된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적 행태로 국민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 그 사례를 확산하고, 이를 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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