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우한분행은 우한폐렴이 악화된 지난 24일부터 휴무에 돌입했다. 우선 오는 2월 2일까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2012년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우한에 분행을 개설했다.
현재 우한분행에는 2명의 본국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일단 분행장은 현지에 남고 나머지 직원 1명은 귀국할 예정이다. 직원들의 가족들은 앞서 우한폐렴 확산 초기에 국내로 철수했다.
중국법인에 21개 영업점을 둔 우리은행은 우한 지역 안에는 점포나 파견 근무자는 없는 상황이다. 위험지역 방문 직원은 2월 초까지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중국 하나은행 현지법인도 5단계의 위기대응 단계를 구축해 시행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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