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21일 오후 2시경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 찾아 조문했다. 이날 이 회장은 정용진 부회장과 권혁구 전략실장, 차정호 사장, 강희석 이마트 사장, 성열기 신세계푸드 대표,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등 10여명의 임원과 동행했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으며, 고령으로 인한 여러 증세를 치료하던 중 지난 19일 오후 4시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이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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