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은 지난 15일 창원공장에서 경영쇄신을 위한 비상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현대로템은 대대적인 조직 슬림화 작업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기존 38개 실을 28개로 축소하고, 임원수도 20% 가량 줄였다.
현대로템은 수익성이 저조한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책임매니저 이상 관리직 직원에 대한 희망퇴직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2017년부터 경영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력사업인 철도부문마저 흔들리며 1~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손실 1673억원을 기록했다. 연이은 손실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며 지난해 신용등급도 강등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 몇 년간 회사 실적이 악화되면서 고강도 자구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날 선포식은 경영위기에 봉착한 회사의 재도약을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보다 구체적인 고강도 자구책을 계획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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