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지난해 9월 SOFC 생산과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국내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JVA, Joint Venture Agreement)을 체결했으며, 최근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됐다.
합작법인명은 ‘블룸 에스케이 퓨얼셀 유한회사(Bloom SK fuel cell LLC, 이하 블룸 SK 퓨얼셀)’이다. 지분율은 SK건설이 49%, 블룸에너지가 51%다. 현재 경북 구미 공장에서 생산설비를 설치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연료전지 생산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생산규모는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블룸 SK 퓨얼셀은 SOFC 국내생산이 본격화된 후 추가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조달∙생산∙서비스 허브로 육성할 것”이라며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국내 중소 부품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도 크게 확장하는 동반성장 롤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건설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의 하나로, 분산발전원의 핵심이 되는 연료전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블룸에너지와 공동 투자해 SOFC 국산화를 진행해 왔다. SOFC는 세계 최고 효율의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로,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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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에너지는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로 지난 2018년 7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SOFC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필요한 애플, 구글, eBay 등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전세계 600여개 전력 다소비 고객 사이트에 SOFC를 설치해 400MW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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