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SK건설이 지난 4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을 맞아 이번 활동에서는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에 보낼 방한키트 600개를 제작하고 후원 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을 펼쳤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 단체다.
안재현 SK건설 사장도 희망메이커 구성원 5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아 방한키트 600상자를 제작했다.
금액으로는 6000만원 상당인 방한키트 600상자는 후원 가정에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후원가정 24세대를 방문해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 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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