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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항공분야 규제전략 전문가 외부영입…'플라잉카' 역량강화

기사입력 : 2020-01-14 15:41

(최종수정 2020-01-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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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외부영입을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이 13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채널을 통해 UAM사업부 글로벌 전략·운영담당 상무에 파멜라 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파멜라 콘 현대차그룹 상무.이미지 확대보기
파멜라 콘 현대차그룹 상무.


파멜라 콘 상무는 항공·우주기술 등 혁신기술 분야의 시장 전문가이자 규제 관련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전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근무했다. 이후 항공 컨설팅 업체 어센션글로벌을 설립했다.

이번에 콘 상무와 함께 어센션글로벌의 UAM팀도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

신재원 UAM사업부 담당 부사장은 "콘 부사장은 UAM 사업의 운영, 전략, 정책에 대한 지식이 높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영입된 바 있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UAM을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할 새로운 기술"이라며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육성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주 CES에서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S-A1'을 공개하고, 우버의 에어택시 서비스 사업에 제조역량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이미지 확대보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과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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