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이 13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채널을 통해 UAM사업부 글로벌 전략·운영담당 상무에 파멜라 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파멜라 콘 상무는 항공·우주기술 등 혁신기술 분야의 시장 전문가이자 규제 관련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전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근무했다. 이후 항공 컨설팅 업체 어센션글로벌을 설립했다.
신재원 UAM사업부 담당 부사장은 "콘 부사장은 UAM 사업의 운영, 전략, 정책에 대한 지식이 높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영입된 바 있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UAM을 "인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할 새로운 기술"이라며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육성에 나섰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