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해 기록한 추정 결제금액은 17조771억원이다. 주요 온라인 쇼핑 사이트 중에서는 2위 규모다. 2018년(10조8494억원)과 비교해 57% 급증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G마켓은 합쳐서 16조9772억원의 연간 결제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11번가는 9조8356억원, 위메프는 6조2028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0세 이상 한국인이 온라인/모바일 쇼핑 사이트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바탕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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