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지난 1950년부터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레트로(Retro) 광고 형식으로 제작됐다. 칠성사이다가 늘 우리 곁에 함께 해왔으며 대한민국 탄산음료 브랜드 최초로 7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광고는 칠성사이다 병, 캔을 땄을 때 들리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이선희가 불렀던 '언제나 칠성사이다' CM송을 그대로 재연했다. 과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광고 총 12편이 영상 소재로 활용됐다.
광고 끝부분에는 '70년이 쌓이다, 칠성사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칠성사이다의 역사성을 알리고, 35년만에 초록에서 투명하게 바뀐 페트병 제품을 노출시켜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광고 영상 한 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난 30년간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2020년에도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