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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두산 부스 찾아 5G·모빌리티 협력 강화 나서

기사입력 : 2020-01-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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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ES 2020 두산 공동관을 찾아 5G와 모빌리티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사우스홀(south Hall)에 위치한 두산 공동관을 방문해 문홍성 두산 사장과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전시물을 살펴봤다.

LG유플러스와 두산인프라코어는 5G 통신망과 드론, 센서, MEC,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등을 활용해 건설·토목 등 작업 현장에서 자율작업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건설기계를 개발하고, 실증 중에 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 무인자율작업 기술 개발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회사와 통신회사가 제휴한 것은 최초이다.

실제로 지난 2019년 4월 독일 뮌헨바우머 전시회에서 한국과 독일간 약 8500km 원격제어를 선보였다. 시연에서는 뮌헨과 인천간 U+5G가 적용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원격제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향후 LG유플러스는 5G 기반 B2B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인 스마트 건설을 주도할 계획이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VR HMD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VR HMD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한편, 하현회 부회장은 사우스홀(south Hall)에 위치한 피코(PICO) 전시부스를 방문하여 가상현실 헤드셋 ‘VR HMD 신제품을 살펴보고, 체험해보기도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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