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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와 AI·AR·자율주행 융합 사업 모델 발굴 나서

기사입력 : 2020-01-08 10:37

(최종수정 2020-01-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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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AI기반 모빌리티 등이 일상을 크게 바꿀 것…감성 케어 기술 확보가 곧 경쟁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5G 협력 미팅 및 미래 사업 협력 논의 나서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콕핏 2020’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콕핏 2020’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이 CES 2020에서 5G와 AI, AR, Autonomous mobility(자율이동) 등의 융합을 중심으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한창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부스들을 방문해 AI기반 통합 솔루션 기술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도 함께 구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현지시간 7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CES 2020을 찾아 LG전자 부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나소닉, 구글 부스를 연이어 방문했다.

LG전자 부스에서는 AI기반의 안내와 서빙 로봇, 조리와 바리스타 로봇, 가상 의류 피팅 솔루션 등 공공장소에서의 맞춤형 AI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AI을 기반으로 연동되는 홈 가전기기와 모빌리티 등 확장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폈다.

하현회 부회장은 “AI기반의 가전기기, 모빌리티 등이 고객의 일상을 크게 바꾸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고객의 감성까지 케어할 수 있는 기술의 확보가 곧 경쟁력으로 직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하현회 부회장은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사장을 만나 5G 관련 협력 미팅을 가진 후 미래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선보인 5G 기반의 ‘디지털 콕핏 2020’을 함께 체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글 부스를 찾아 구글 어시스턴트를 주축으로 가정과 자동차, 스마트폰에서 끊김없이 연동되는 스마트홈 라이프를 체험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클레어우(Clare Wu) 구글 아시아퍼시픽 어시스턴트 디스트리뷰션 총괄과의 만남도 가졌다.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홈 IoT 경쟁력과 스마트홈 라이프를 구현하는 구글과의 협업은 고객에게 차별적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현대 모비스를 방문해 자율주행기반 도심공유형 모빌리티인 차량 엠비전S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현대 모비스를 방문해 자율주행기반 도심공유형 모빌리티인 차량 엠비전S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어 인텔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Autonomous mobility(자율이동) 전시업체를 찾아 기술 및 서비스 현황, 플랫폼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인텔의 모빌아이는 최근 부품 기업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성장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이곳을 찾아 자율주행 솔루션 상품 개발 현황과 맵핑 기술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부스를 연이어 방문하여 모빌리티 컨셉트카와 개인 비행체(PAV), 로보택시 등의 기기를 중심으로 자율이동과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현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하현회 부회장은 현지시간 8일 AR 글래스 기업 엔리얼(Nreal)의 ‘100인치 대화면 시청’과 ‘360도 AR콘텐츠’, ‘AR쇼핑’, ‘AR게임’ 등 AR서비스와 새로운 UI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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