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는 ‘극한 모험의 여정(A Journey of Extreme Adventure)’이라는 의미를 담은 삼성전자의 게이밍 전용 통합 제품명이다.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니터는 G9(49형), G7(32형, 27형) 등 총 3종이다.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가 업계 최초로 G9 ∙ G7에 적용된 기술이 세계 최고 곡률 1000R 디스플레이임을 인증했다.
G9 ∙ G7은 1000R 곡률을 통해 모니터 중앙부터 최외곽 화면까지 균일한 시청 거리가 가능하고 균일한 밝기, 명암비, 색 좌표 등을 제공해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하는 Eye Comfort도 인증받았다.
G9, G7은 1ms 응답속도(G2G 기준)와 240Hz 고주사율,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등 게이밍 모니터의 최고 사양을 모두 갖춰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할 때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밍 모니터의 새로운 이름, 오디세이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오디세이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디세이 모니터 G9, G7은 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에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3분기 매출 기준 17.6%의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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