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법무부와 2020년 1월부터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기업대출을 위한 특별 금융 상품인 '소부장 경쟁력 강화 특별온렌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상품은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를 통해 유치된 재원 700억원과 산업은행 재원 1300억원 등 총 2000억원으로 조성한다.
기존 시설자금 온렌딩 대출금리보다 약 0.60%p(포인트) 인하된 우대금리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중소기업 중 시설자금을 필요로 하는 저신용등급(기업표준신용등급 9~11등급(BBB-~B0)) 기업, 7년 이내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고용 3인 이상 또는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 등)이다.
산업은행이 시중은행을 통한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므로 대출 희망기업은 가까운 은행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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