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 회사의 대표는 이동훈 헤지펀드본부장이 맡는다. 이로서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으며, NH헤지자산운용을 굴지의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본부는 7000억원 규모의 ‘NH앱솔루트리턴펀드’와 600억 규모의 ‘NH Pre-IPO 메자닌펀드’를 운용했다. NH앱솔루트리턴펀드는 국내 헤지펀드 중 단일펀드로는 가장 큰 규모로 기관투자자로부터만 투자를 받아 운용하고 있는 유일한 헤지펀드이다.
헤지펀드본부 출범이래 22.03% 누적수익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기간 코스피 시장 9.23% 상승 대비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17.28%의 하락을 기록한 지난해에도 1.46%의 절대 수익을 실현한 바 있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증가하는 기관투자자들의 대체투자 수요에 맞춰 대체투자로서의 헤지펀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국민연금 등이 투자하고 있는 해외 헤지펀드를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 년 : 1967년
□ 학 력
▲ 서울 영동고 / 연세대 / 와튼스쿨 MBA
□ 주요경력
▲ LG투자증권 뉴욕현지법인
▲ BNP Paribas 홍콩지점 상무
▲ Deutsche Asset Management 상무
▲ RBC 홍콩/동경지점 전무
▲ NH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본부장
▲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장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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