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베리그룹은 스웨덴에서 삼성과 같은 경제적 지위를 가진 기업으로 스웨덴 은행 SEB, 통신장비업체 에릭슨,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 등 100여 개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03년 스웨덴 출장에서 발렌베리가를 방문하여 경영 시스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용 부회장은 부친의 뒤를 이어 2012년 방한한 발렌베리 회장 일행을 라움미술관으로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하는 등 삼성이 우수 사례로 연구하고 롤모델로 삼는 발렌베리가와의 관계를 다져왔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8일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만나 5G 통신, AI, 스마트시티 신기술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의 법정 리스크를 두고 준법 경영, 기업과 사회의 상생 등에 대한 논의 또한 심도 깊게 진행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산 아웃도어 브랜드 아스테릭스의 약 110만 원 상당 빨간색 점퍼를 입고 MLB 보스턴 레드삭스 모자와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백팩을 맨 모습이 화제를 부르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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