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인사총무팀장,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18일 오전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랑나눔기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현대건설이 1년간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18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3억원 가량 조성된 사랑나눔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 2276명이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급여 끝전을 모아 조성된 금액이다.
이날 기탁행사에는 임동진 현대건설 노조위원장과 안재봉 현대종합설계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금은 국내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대건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CSR)에 쓰인다.
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은 지난 2010년 이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올해 아홉 번째 진행되고 있다.
기금은 그간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개도국의 국제 구호 사업과 국내 종로 지역의 독거노인 지원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올 한 해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CSR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현대건설 임직원 총 3580명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연간 1만7천여 시간 동안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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