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17일부터 모든 은행권의 거래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은 기존의 조회 메뉴에서 모든 은행권의 자산을 한 눈에 확인하는 동시에 이체까지 처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고객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타행 계좌라도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한 화면에서 SC제일은행을 포함한 모든 은행의 이체거래 가능 계좌를 조회하고 곧바로 이체 서비스까지 진행할 수 있는 점이 타행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타행 간 이체거래를 하더라도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SC제일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널뱅킹사업부 상무보는 “향후 오픈뱅킹과 연계된 다양한 모바일뱅킹 앱 서비스를 출시해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며 “핀테크를 선도하는 은행으로서 디지털 채널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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