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 조직개편의 핵심은 앞으로 2030년까지 새로운 10년을 대비한 디지털 전담본부 신설, 리서치센터 정예화, 각 본부별 시너지 극대화로 요약된다.
리서치센터는 리서치의 효율성, 투자은행(IB)지원 강화를 기본으로 조직을 슬림화 했다. 다만 현재 리서치센터 신입 인력 9명을 선발한 상황이라 전체적인 인력이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5개 부서를 3개 부서로 통합하면서 IB 등 리서치 자원을 필요로 하는 부서에 일부 인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로 이어감으로써 전력을 더욱 정예화할 예정이다.
기타 운용부문은 종합금융담당의 본부 승격, MT(Macro Trading)본부내 FX(Foreign Exchange)운용부 신설 등으로 운용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갈 방침이다.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임원승진 13명, 신임 그룹장 및 본부장 13명이라는 역대 최대 폭의 인사를 단행했다. 문성필 경영기획총괄, 오종현 MT(Macro Trading)본부장, 송상엽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장 등 3명을 부사장에 내정한다. 이외 전무 4명, 상무 4명, 상무보 2명을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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