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실적이 올 3분기 저점으로 분기 대비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한샘의 목표주가 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 연구원은 “제휴점 및 특판을 중심으로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작년 4분기의 베이스 부담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더 클 전망”이라며 “3분기를 저점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중국 직매장 매각 완료에 따른 연결법인 적자 축소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은 리하우스 부문이 이끌 전망”이라며 “리하우스 전략 성공의 첫 단추인 대리점 확대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말 82개로 시작한 리하우스 대리점 수는 3분기 말 391개까지 확대됐고, 연말까지 약 450개가 예상된다”며 “이에 패키지 판매수도 2분기 월평균 380건에서 3분기 530건, 10~11월 1000건 수준으로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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