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영동대로사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각 지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현대차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가 되어 직접 포장한 선물을 '루돌프 쏘나타'에 싣고 서울 소재 6개 복지기관 305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루돌프 차량으로 변신한 쏘나타는 8세대 신형 터보 모델 쏘나타 센슈어스로, 오는 14~25일 현대모터스튜디오 1층에 전시된다.
또 현대차는 1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도권 복지기관과 21일 대구·광주 지역 복지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일 전국 현대차 판매왕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1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더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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