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올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적도원칙협회 연차총회에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개정본(4판) 이행 사전준비를 총괄하는 워킹그룹장으로 선임됐다.
적도원칙협회는 지난달 연차총회 기간 중 적도원칙 개정본(2020년 7월 시행)을 발표하고 회원기관의 이행을 돕기 위한 내부 지침 제·개정 등의 사전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산업은행은 준비과정을 지원하는 Credit Agricole(프랑스), Citi(미국), MUFG(일본) 등 회원기관들 협업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적도원칙 채택기관인 38개국, 101개 기관 중 세계 PF시장을 주도하는 선진금융기관들은 대부분 적도원칙협회 업무에 적극 참여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환경· 사회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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