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는 지난 10일 '우리는 제2, 3의 타다를 원합니다.'라며 타다 금지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디캠프는 "커피는 어느곳에서 마실 수 있지만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는 똑같은 커피를 마시는 행위에 더해진 문화라는 새 가치에 열광하기 때문"이라며 "타다가 혁신적인 이유는 승차거부 없는 자동 배차 등 고객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디캠프는 "이동 승객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을 준비하는 타다의 성장 기회가 이번에 박탈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디캠프는 "혁신이 주인공은 정부나 기업이 아니라 고객이며 이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제시하는 것이 곧 혁신"이라며 "그래서 타다의 혁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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