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용으로 지난달 19일 KT의 Super VR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The Lost, Throw Anything, Under Water : Abyss VR 콘텐츠 3종에 대하여 평가인증을 수행하여 평가인증서를 발급했다.

KoVRA에서는 자체 평가인증 툴 및 VR-AR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KoVRA 엔진 플러그 인을 통한 콘텐츠 설정 파라미터 항목과 사용자 전문평가를 통한 멀미 안전도, 체감도, 실재감, 상호작용성, 직관성을 평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VR, AR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IDC 연구, VR-AR 투자는 소비자, 기업, 상업 부문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81% 성장 기대), 콘텐츠 제작 안전성에 대한 검증체계가 없기에 멀미 등 VR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 안전에 대한 문제는 2016년 전후로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VR 관련 콘텐츠 제작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부족한 상황에서 VR 콘텐츠 제작안전 평가인증을 통해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제작환경을 구축한다면, 잠재적 이용자를 확보,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oVRA는 VR-AR 이용, 제작 안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VR 콘텐츠 제작안전 평가인증 외에 VR 체험존에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VR 체험존 이용안전 평가인증을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연말 중에는 게임 콘텐츠 개발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등급분류 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